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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억대연봉 FC의 비밀들<15>자산관리컨설턴트는 '영혼을 지키는 그림자

형수오빠 2010. 1. 4. 17:48

[김형수의 시크릿 카페 억대연봉 FC의 비밀들 <15>]

자산관리 컨설턴트는 ‘영혼을 지키는 그림자’

 

 

 

 

김형수(작가/법인전문자산관리사)

 

억대연봉 FC가 만나는 20대에서 30대 또는 40대의 주요 고객들과 상속증여플랜이 무슨 연관이 있을까 의아할지 모르겠다.

사실 답은 그 안에 존재한다. 젊은 20대에서 40대의 고객의 부모나 친척 가운데에는 반드시 위와 같은 상속증여플랜 때문에 고민하는 잠재고객들이 무수히 많기 때문이다.

대개의 은행 PB들은 당장에 상속증여 문제로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주로 컨설팅을 하는 편이지만, 억대연봉 FC들은 그 당사자들의 자녀나 친척 또는 거래처 지인들을 컨설팅하면서 상속증여문제로 고민하고 있거나 어려움에 처해 있는 분들을 소개받고 또 그들에게서 주변의 인물들을 소개 받는다.

은행 PB들보다는 전방위적으로 고객을 창출하면서 ‘세포분열식 마케터’로서의 기능 또한 하는 것이다.

우리가 은행 PB들을 경쟁 대상으로 생각한다는 것의 의미는 선의를 원칙으로 한다.

그들이나 우리들이나 고객의 인생 목표와 재무 목표를 통해 자산관리의 의미를 보다 분명히 하고 시기와 상황별로 그에 대한 플랜과 문제해결의 복안을 제시하여 주는 자산관리사의 기본소양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이 원칙은 금융시장의 모든 자산관리사들이 지켜야 할 원칙이며, 금융상품판매원들이 따라야 할 대의이다.

이런 관점과 앞에서 이야기 했던 여러 가지 가치들을 공유하는 가운데 우리는 은행 PB들과 경쟁하고 그들보다 앞서야 한다.

우리가 그들보다 앞설 수 있는 가치는 많이 있다. 자유롭게 경쟁하되, 그 경쟁은 이권이 개입되어서는 안 된다.

동일한 고객을 두고 서로 다른 자산관리사가 서로 다른 포트폴리오를 제시해 줄 수는 있지만 진정으로 그 고객을 위한 포트폴리오뿐 아니라 관리능력은 ‘영원히 그림자를 팔아먹지 않으려는 자세’만이 가능하다는 것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이는 명확한 컨설팅의 업무를 주로 하는 ‘영혼을 지키는 그림자’ 즉 ‘고객의 자산을 지키는 그림자’로서의 사명이다.

그 길이 힘들고 험난할 지라도 고객의 행복한 미래를 진정으로 먼저 생각한다면 가시밭길이라도 묵묵히 걸어가는 자들이 바로 억대연봉 FC들인 것이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바로 그런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현재의 가시밭길을 인내하며 걸어가고 있지 않은가!

그대가 바로 미래 사회가 원하는 금융시장의 예수이다. 모든 FC들께 경의를! <계속>

김형수
법인전문자산관리사
<대한민국 대표 보험신문> 한국보험신문
김형수 ideap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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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4 17:26:20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