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법 개정으로 명분을 잃은 CEO플랜! 앞 장에서는 그동안 여러분이 알고 계셨던 CEO플랜의 핵심을 정리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여러분 앞에는 ‘하나의 거대한 변수’가 생겨났습니다. 여러분들이 고액계약을 통해 억대연봉자가 되는 게 미웠는지, 아니면 중소 법인기업의 대표와 임원들이 고액의 퇴직금을 최대한 절세하여 지급받는 게 미웠는지, 정부당국은 2012년 세법개정안을 통해 [소득세법 22조의 3]에서 ‘임원의 퇴직금 한도’를 ‘3배수’로 제한하는 법안을 제정한 것입니다(이 개정안은 향후 국회에서 다시금 재개정될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건 나중의 일입니다). 그래서 2012년 들어 거의 시행이 확정된 세법 개정안에 따라, 여러분들은 CEO플랜을 통해 고액계약의 명분을 잃어버리게 될 것이라는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