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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억대연봉 FC의 비밀들<7>/ FC는 고부가가치성 1인 기업

형수오빠 2009. 10. 7. 20:21

 

[김형수의 시크릿 카페 억대연봉 FC의 비밀들 <7>]

FC는 ‘高부가가치性’ 1人기업 

②은행 PB들과 경쟁하라 


 

 

김형수(작가/법인전문자산관리사)

 

 


억대연봉 FC는 사업가이다. 철저한 자기경영 마인드와 사업 시스템을 갖춰 금융컨설팅 분야의 시장에서 경쟁하고 승리해야 하는 비즈니스의 철학이 필요한 존재란 의미이다.

사업가로의 FC는 우선 누구에게 무엇을 어떻게 판매하고 수익을 어떻게 유지하며 끊임없이 사업가로서의 경쟁력을 어떻게 향상시켜 갈 것인가에 대한 자기혁신이 습관처럼 몸에 배어 있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사업가로서의 FC라는 직업은 자기자본을 들이지 않고도 고수익을 낼 수 있는 사업모델을 갖고 있으며, 철저히 자신의 인생경험과 인간관계라는 무형의 사회적 자본(social capital)을 활용해 사업을 확장해 나갈 수 있는 고부가가치성 1인 기업의 의미를 갖는다.

이런 철학을 가슴 속 깊이 간직하고 몸소 실천하는 FC는 결코 피동적인 삶을 살지 않는다. 일사전속주의로 인해 기업에 소속되어 활동을 해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진정한 사업가 마인드로 무장된 FC는 회사의 시스템과 관리 및 매니지먼트에 종속되지 않는다.

오히려 그걸 뛰어 넘는 자기 시스템과 자기경영의 원칙들을 창조하고 실천을 통해 구현해 나간다. 쉽게 말해 매니저들에게 끌려가듯 일을 하는 수동적 활동과는 거리가 멀다.

실적의 부진에 대해 스스로 반성할 줄 알고 자기 나름의 극복의 방안을 모색하고 시장의 환경을 탓하거나 남을 탓하며 불평하지 않는다. 회사가 판매컨셉과 컨텐츠를 적절히 지원하지 않는다고 불평하지 않으며 오히려 스스로 금융컨설팅의 컨셉을 탐구하고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한 마케팅 컨텐츠를 개발해 내는 습관을 갖는다.

왜 그런가? 스스로 전문가의 길을 걷고자 결정을 하고 업계에서 FC가 된 이상, 그 선택을 책임지고 성공의 길로 나가게 만드는 건 자기 자신임을 믿기 때문이다.

억대연봉의 FC가 되고자 하는 것 역시 자신의 선택과 실천만이 가능하게 만든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회사 역시 고급스러운 사업장을 제공하고 시스템을 지원한다. FC가 사업가로서 일을 한다면 그런 회사의 지원은 너무나 달콤한 환경이 된다.

그러나 사업가 마인드가 없는 FC에게 그런 환경은 있으나 마나한 환경으로 인식될 수 있다. 이런 생각의 차이 하나가 앞으로의 큰 미래를 갈라놓는다.

적어도 이런 사업가 마인드가 갖춰져 있어야 억대연봉 FC가 될 수 있다. 왜냐하면 진정한 억대연봉 FC들은 자기 동료, 선후배와 경쟁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들은 은행의 PB들과 경쟁한다. 부유층 고객을 많이 확보하고 있는 은행 PB센터의 컨설팅 서비스와 경쟁한다. 그럼 과연 은행 PB들과 경쟁한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일까? <계속>

김형수
삼성생명 LT사업부 골드 브랜치
법인전문자산관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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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수 ideap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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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8 18:12:22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