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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칼럼]금융위기를 대처하는 포트폴리오 방안

형수오빠 2008. 2. 15. 15:55

 

금융위기를 대처하는 포트폴리오 방안

 

 김형수 / 법인전문자산관리사 

 


 

<서브프라임모기지 유령>

 

미국의 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의 후폭풍이 유령처럼 전 세계를 배회하고 있다.

이미 한국의 금융시장은 주가 2000 시대를 비웃기라도 하듯, 유령의 진혼곡이 시장 곳곳을 파고들며 투자자들을 울리고 있다. 전문가의 입장에서 볼 때, 현재의 주식시장의 하락세는 그 끝도 모를 바닥선을 예고하기가 두려울 정도이고, 작년 하반기 10월을 기점으로 상승점에 오른 중국시장 역시 긴축을 본격화하면서 투자자금의 리턴과 선회가 글로벌 증시에서 조차 먹히지 않는 상황이다.

 

한국의 금융시장이 지난 IMF 이후 10년이라는 걸음마 단계에 있는 것을 감안하면, 금리와 환율 역시 현재 불안요소를 내포하기는 마찬가지이다. 국고채의 3년 물뿐만 아니라 대개의 금융기관 시중금리는 작년 연말 6%를 향해 치솟다가 최근엔 5%대로 하락하고 있다. 시중금리 하락에 이어 은행은 예금금리까지 낮추는 형국이 벌어지고, 일반 투자자들은 여러모로 금변하는 금융환경을 목도하면서 가슴을 조리는 상황이다.

 

코스피 지수가 2007년 1월에 1400선 대에서 현재 2008년 2월 12일을 기준으로 1643에 머물고 있다. 지난 1년 간 주식시장의 변동과 그 안에서 벌어진 수많은 우여곡절 속에서, 이미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2000년을 기점으로 시작하여, 월드컵 특수 효과를 톡톡히 받아 챙기면서, 새로운 정권(노무현정권)이 계획하던 부동산시장정책을 든든한 배경하에 주식시장으로 몰려드는 자금유입으로 인한 주가상승의 효과를 짭잘하게 보고 있다가, 미국 서브프라임모기지의 유령이 한국을 상륙하여 금융시장을 휘젖는 상황 하에서, 일순간 대거 매도를 단행하여 자금을 빼갔다.

 

주가는 폭락했고,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미 5년 전부터 점진적으로 사들인 주식의 매매차익을 통해 안정적으로 한반도를 떠나갔다.

 

<주식시장; 원금을 잃지 말라!>

 

유럽의 워렌버핏으로 통하는 앙드레 코스톨라니가 한 말 중에 이런 명언이 있다.

"밀 가격이 떨어질 때 밀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자는, 밀 가격이 오를 때에도 결코 밀을 갖고 있지 않은 자에 불과하다."

이는 워렌버핏 식으로 해석해 보면 이런 의미가 된다.

"주가가 떨어질 대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자는, 주가가 상승세를 칠 때에도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자이다."

우리가 시장이 어떤 우연성에 의해  좌우된다고 느낄 때마다, 워렌버핏의 원칙을 되새겨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주가의 변동에는 법칙이 없어 보이지만, 투자에는 원칙이 있어야 하고, 그건 곧 투자철학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버핏이 말하는 근본철학은 '돈을 잃지 말라'는 것이고, 두번째는 그 근본철학을 버리지 말라는 것이다.

주가하락이 예고되는 지표는 하루 전날의 미국 주식시장을 보면 누구나 예감할 수 있지만, 그건 예감일 뿐 실제로 주가의 기후변화를 좌우하는 건 투자자들의 주관이다. 따라서 일반투자자들이 적정한 하락선에서 손절매를 해야한다고 전문가들과 기관들은 '언론'을 통해 떠들어 대지만, 실은 그 언론의 이야기들에 대해 투자철학을 지키는 사람들은 크게 상관하지 않는다.

 

투자자금의 규모에 따라서, 점진 손절매, 점진 매수를 하는 것이 위험을 방지하는 적정한 효과는 된다.

그러나 이는 전략이라고 볼 수는 없고 전술에 불과함을 알아야 한다. 대개의 일반 투자자들은 이미 손절매의 타이밍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알고 이해하고 있다. 하지만, 의도적이지 않게 손절매 타이밍을 놓친 투자자들은 어떻게 할 것인가?

 

이미 투자자금을 여유자금으로 융통하여 주식에 발을 들여 놓은 사람들은 기본 원칙만을 고수하면 지속적 보유가 가능하다. 하지만 문제는 생활자금이나 예비자금, 6개월이나 1년 또는 2년 이내에 목적자금을 주식시장에 투입한 투자자들의 경우 입이 바싹바싹 말라오는 건 당연하다. 특히 신용대출을 통해 자금을 유입한 사람들은 언제 도래할지 모르는 깡통계좌의 두려움을 감당하기가 어렵다.

 

다시금 원칙을 돌이켜 보자. 여유자금으로 투자를 했다손 치더라도,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한다는 것은 두고 보기 어려운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앞에서 얘기한 세계적인 투자자들의 원칙을 되짚어 보자. '주가가 떨어질 때, 주식을 보유하지 않는다면, 주가가 오를 때에도 보유하고 있는 주식이 없을 것'이 분명하다.

일반투자자들의 경우, 금융자산을 운용할 때에 지켜야 하는 현금보유(여유분 또는 비상예비자금)액은 금융자산의 20%선이다.

 

따라서 1억을 금융자산으로 운용하는 투자자는 2천만원 정도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가, 주가가 하락하는 과정 속에서, 점진매수를 해 두는 것도 위험을 방지하는 하나의 투자전술이라는 것을 생각해 두어야 한다.

원금을 잃지 않고 싶은 마음은 그 어떤 투자자들에게도 마찬가지 바램일 것이다.

다시한 번 자신의 투자스타일을 점검하면서, 돌이켜 보자. 긴 호흡이 필요하지 않은지. 여유분 현금은 보유하고 있는지. 자신이 투자하고 있는 기업의 현황과 비전은 어떤지. 6개월에서 1년의 호흡으로 투자를 했는지. 적어도 최근 대거 매도전략을 펼치면서 주식시장을 빠져 나갔던 외국인투자자들처럼 최소 3년에서 5년 정도는 긴 호흡으로 가져갈 수 있는 것인지!

 

이런 측면에서 볼 때, 투자는 곧 인생이다.

자신의 인생을 단말마적으로 사고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자기 인생의 성공의 그림을 어떤 사람은 그로키로 순식간에 그려내는 사람도 있지만, 어떤 사람은 보다 섬세하게 데생으로, 어떤 사람은 보다 오랜 심혈을 기울여 조각으로 해내는 사람들도 있다.

인생과 투자에서의 성공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그건 바로 성공을 위해서는 '시간'+'혼을 뿌리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국의 주식시장에서 손해를 경험하는 대개의 투자자들이 갖는 공통점은 바로 '혼을 뿌리는 노력'은 있되, 그걸 꾸준히 시간을 두고 지속하는 자들은 없기 때문이다.

일반투자자들에게 이 점만은 꼭 명심하라고 권하고 싶다.

 

<금융시장의 빅뱅기; 2008년 재테크 전술들>

 

국내 증시의 회복기는 대체로 2/4분기를 넘어 하반기에 들어서야 명암이 명료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시장은 이미 시장의 양극화를 동반하는 기류들이 들어나고 있다.

미국의 정책금리나 각종 지표 및 중국의 인플레이션 지표 등을 주목하면서

일반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져야 할 투자 대상을 분류해 보면 국내 펀드와 이머징 마켓 펀드, 브릭스 등이다.

부동산의 경우는 여전히 신정부의 핵심정책에 따라 개발 예상 역세권이나 용적률 완화가 예상되는 재개발지역 및 창의적인 리모델 분야가 전략적으로 고려된다.

개인의 자산관리운용전략은 직업과 나이 및 가족, 특히 자녀의 수에 따라 다양한 포트폴리오가 전개될 필요가 있다.

 

 

* 주식시장 하반기 상승 기대

 

2008년 상반기 주식시장은 대체로 현재의 시점에서 하락과 반등을 지속해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미 서브프라임모기지의 부실규모 및 그에 대한 대책이 점점 명료해 지는 하반기 시점부터는

주가가 정상 괘도를 향해 회복세를 보일 것이 예상된다.

게다가 우리가 주목할 단기 호재가 있는데, 미국의 대통령 선거가 그 중 하나이고, 중국의 베이징 올림픽 역시 단기 호재이다.

이와 같은 상황이 예상될 때, 일반투자자들은 어떻게 투자전략을 구사할 것인가?

 

주식시장의 회복세가 하반기에 예상된다 하더라도, 단기투자는 금물이라는 원칙을 고수할 필요가 있다. .

최단기 자금, 중도 목적 자금 등을 주식시장으로 투입하여 금융자산의 농사를 지금 당장 시작한다 해도 

올 하반기를 보기에는 너무나 시간이 적은 느낌이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우리의 투자자들은 보다 긴 호흡을 필요로 할 지 모른다. 

우선 미국과 유럽 시장이 등락을 반복하며 절충보합 사이클을 보이고 있는 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 영향은 중국과 아시아 시장 지역의 금융시장에 일정한 호기로 작용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지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미 작년의 중국펀드시장 호재를 목도하면서, 뒤늦게 펀드에 투자한 투자자들 중,

현재 엄청난 손익을 경험하는 투자자들은 보다 신중하게 재접근해야 할 필요가 있다.

특히 중국의 인플레이션이 금융시장의 주요 변동 지표로 역할을 하게 된다는 것을 하나의 원칙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

최근의 주식 시장 형국에서는 기관이나 일반투자자에게 공히 지켜져야할 하나의 원칙이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시점이라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건 바로, 여유분의 현금보유력을 동원한 점진적 매수를 단행해야 하는 시점이란 데 있다. 

작년 10월에 중국펀드가 최고가를 기록했을 때에, 환매를 시도한 투자자들은 최고의 수익을 보았지만, 그 시점에 자금을 투입한 투자자들의 경우는 현재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고 있다는 점이 말해주는 원칙은 곧 투자는 보다 일찍, 미래를 예견하면서 시작되어야 한다는 점과 급변하는 금융환경과 시장 트렌드에 따라 춤추어서는 안된다는 원칙이다. 

따라서 현재의 시점은 점진 매수 전략이 최선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향후에 전개될 시장의 변화양상에 긴 호흡의 안목이 필요하다는 게 일견이다.  

 

*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 양상

 

이명박 정부의 부동산 정책의 핵심은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충실한다는 것이다. 이는 자본주의 시장의 기본원리에 충실하고자 하는 실사구시의 정책이라고 볼 수 있다. 쉽게 말해 수요가 많은 곳에는 공급을 늘린다는 것이며, 이에 따라 수요지역과 비수요 지역 즉, 과대공급지역 동시에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해 준다.

이 점에 대해 투자자들의 해석이 여러가지로 나눠질 수 있지만, 이명박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실물로 명료화 되었을 때를 미리 예견해 본다면 언제라도 수요가 많은 곳에 공급을 늘려 왔던 것은 지난 정부에서도 간과하지 않았던 정책기조였다.  

새정부가 들어서자 마자 강남권의 일부에서 부동산 가격이 급등한 현상은 바로 그 수요와 공급의 법칙 하에 존재하는 용적률 완화 재개발 정책에 힘입은 바가 크다. 물론 이는 이명박 정부의 부동산 정책 중 지난 정부와 다른 특징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반적인 새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벌써부터 부동산 가격을 상승하게 만든다는 것을 예상하거나 버블스프레딩 하는 건 진정으로 주택구입을 희망하는 서민들에게는 고통을 안겨줄 수도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따라서 새정부의 수요지역 집중 개발 전략은 특정한 지역에서는 부동산 가격 상승을 불러 올 수 있지만 

특정 수요 지역에서 제외 되는 지역의 동반 하락이라는 가격의 양극화 현상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특정 수요 지역과 함께 용적률 완화등으로 예상되는 재건축 시장의 활성화 역시 양극화의 한 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의 경우 전철 개통으로 인한 지역 개발 예상 지역들과 이미 정해진 뉴타운 개발 지역, 그리고 여전히 강남의 재개발 지역 등은 노른자 싸움이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 나의 투자 포트폴리오?

 

최근에 자산관리 컨설팅을 의뢰한 한 새내기 직장인에게 물었다.

"본인이 생각하는 부자의 자산은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세요?"

"글쎄요? 한 10억 정도 갖고 있는 사람들 아닙니까?"

그 새내기 직장인에게는 10억이라는 숫자가 '부자'라는 관념과 동일했다. 

그래서 물었다.

"그럼 부자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부자는....먹고 싶은 거, 입고 싶은 거, 하고 싶은 거 평생 돈 걱정 안하고 할 수 있는 거 아닐까요?"

 

그래서 평생 먹고 살기 위해 필요한 인생의 주요 자금을 함께 도출해 보았다.

생활비, 주택비용, 결혼자금, 자녀교육비, 은퇴자금, 비상예비자금, 사후정리자금....

그 새내기 직장인은 10억으로는 이 모든 걸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는 무척 놀라했다.  

하지만 어떤 새내기 직장인들은 이렇게 말하기도 한다.

 

"신문을 보니까, 금융자산과 부동산자산을 합쳐서 50억이 있어야 부자하고 하던데요?"

사실 언론이 이야기하는 부자는 이렇다.

그 정도는 있어야 인생의 주요 필요자금을 유용할 수 있고, 안정적으로 인생을 마감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50억을 갖고 있지 않다. 그리고 10억을 갖고 있도 못하다.

그래서 우리는 얼마가 되었든 간에, 적은 돈을 모아 점점 눈덩이처럼 불려나가길 원한다.

 

월급이 100만원인 사람과, 150만원인 사람의 재테크 전략은 같을 수는 있다.

이는 인생의 목표가 동일하다면 전략이 동일할 수 있다는 측면이다. 하지만 월급이 얼마이든 전략이 아닌 전술은 각기 다르고 수많은 경우의 수가 존재한다.

월급이 250만원인 사람과 500만원인 사람 중, 2년 안에 아파트를 구입하는 사람은 250만원인 사람일 수 있다.

그리고 150만원인 사람도 충분히 가능하다. 이 차이는 무엇을 말해주는가?

이는 곧 재테크라는 것이 자기 인생의 라이프사이클 위에서 펼쳐지는 가, 단말마적으로 펼쳐지는가에 따른 것이다.

 

현재의 나이, 보유자산, 결혼상태, 자녀의 유무와 수, 수입상황에 따라서 자산관리의 포트폴리오는 천차만별이란 것이다.  

투자의 여력 100을 기준으로 볼 때, 2008년의 금융시장 전망에 따른 투자 포트폴리오는 일반적으로 볼 때

30은 국내 펀드, 10은 해외펀드, 20은 정기예금, 20은 장기투자, 20는 현금으로 보유할 필요가 있다.

펀드 시장은 현재의 하락세를 목도하면서 하반기를 향한 긴 호흡으로 반전을 기대할 필요가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해외펀드 역시 유럽과 미국의 양상과 중국의 긴축 및 인플레이션 지표 등을 감안하면 새로운 투자면에서 적은 비율을 가져가는 게 옳을 수 있기 대문이다.

 

정기예금은 포트폴리오상 자산의 원금방어 및 안정적인 금리수익을 동반한 단기상품으로 현금보유력의

후위 유동력자금력으로 필요하기 때문이다.

장기투자의 경우, 안정적인 고수익을 추구하기 위한 마라톤 전략이므로, 나이별로 젊은 층이면 비교적 적은 비율을 두고 투자의 나이가 늦었다면 비교적 많은 비중을 둘 필요가 있다.

그리고 현금으로 보유하는 20%는 비상예비자금이면서도 주식시장의 변화에 따른 보유실탄으로 생각할 필요가 있다. 물론 각자의 인생에서 주어진 시간과 목적에 따라 재테크의 전략은 여러 형태로 변화될 수 있음을 잊지 않아야 한다.

 

시간은 투자의 핵이란 점에서 보면,

주식시장에서는 수익률의 원천이기도 하다. 따라서 20대에 일찍 투자를 시작하는 게 필요하다.

예컨데 20대에 월 51,000원씩 40년 간 장기투자를 할 경우, 미국 기준 주식시장 평균수익률 12%를 가정한다면, 그 적은 비용으로 60세에 현금자산 5억을 만질 수가 있다. 하지만 투자 시기를 늦춰서 40대가 되었다고 생각해 보자. 51,000원이면 만들 수 있는 5억을 만들기 위해서는 기백만원이 투자되어야 하는 부담이 있다. 따라서 포트폴리오를 짤 때, 투자의 시기는 자신의 인생 시점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전제가 된다.

 

투자는 목적의 면에서도 중요하다.

새내기 직장인의 경우 월급의 50%를 투자하되, 펀드에 집중투자하고 청약부금에 가입하길 권하는 건

내집 마련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녀가 있는 직장인의 경우라면 포트폴리오가 달라질 것이고

공격성이 젊은 세대보다는 낮아질 수 있다. 게다가 자녀의 나이에 따라 다양한 포트폴리오가 나올 수도 있을 것이다.

 

3, 40대부터는 은퇴플랜이 포함되어야 하고, 50대의 경우에는 자산규모에 따라 상속과 증여 플랜도 포트폴리오에 포함해야 한다. 여러측면에서 볼 때, 2008년도의 재테크전략을 수립하는 것은 바로 여러분이 인생을 성공하기 위해서 필요한 전제이다. 마지막으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자신의 인생을 계획하고, 현제의 시점에 필요한 자산관리 플랜을 수립하는 것이다.

 

거시적 플랜 속에서 단기, 중기, 장기라는 시간별 투자 포트폴리오를 짜되, 인생의 목적에 따른 투자 원칙을 포함한다면 2008년 여러분은 이미 부자의 길로 들어선 것이나 다름 없다. 투자를 통해 손실을 안은 사람들에게 투자를 기피한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그것봐라, 투자해서 손해를 보지 않았느냐! 하지만, 투자를 한 사람은 이미 손실 이후의 수익의 수혜자이고, 투자하지 않은 사람은 모든 기회를 상실한 자에 불과하다.  

새해가 벌써 시작되었다.

이제 곧 봄의 기운이 완연해 질 것이다.

모든 분들에게 만복이 깃들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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