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연봉 사업가로 다시 태어나라
보험회사, 보험대리점, 금융상품판매회사에 소속되어 있는 컨설턴트는 근로기준법 상 특수고용직 노동자로 분류됩니다.
세법상으로는 사업자등록증이 없는 수수료 소득자 즉 프리랜스 사업자로 분류되어 소득별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로 분류됩니다.
엄밀히 말하면 회사에 속해 있는 근로자가 아니라 회사와 금융상품 판매 계약을 맺은 개별 사업자의 지위라서 근로계약이 성립되지 않으므로, 44대 보험 납부 혜택이 없고, 1년 이상 근무를 하더라도 퇴직금이 없습니다(산재보험만은 별도로 회사가 가입해 주는 것으로 법이 개정됨).
공통 자격으로는 생명보험협회나 손해보험협회에서 실시하는 설계사 시험에 통과하여 보험설계사 자격증이 반드시 있어야 하고, 간접투자상품(펀드)를 판매하기 위한 간접투자권유인자격증, 변액상품을 판매하기 위한 변액보험판매자격증, 기타 전문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요즘은 과거와 달리 명함에 보험설계사라는 자격 직함을 적고 다니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회사별로 금융컨설턴트(FC)가 가장 많고 재무설계사(FP)나 기타 자유로운 직함 등으로 표기를 하곤 합니다. 명함에 어떻게 표기가 되어 있는지는 그리 중요하지 않은 시대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조중동 같은 일부 언론들은 보험설계사라는 말을 고수합니다.
여러분이 보험설계사 자격증만 갖고 있는 컨설턴트라면 그렇다고 할 수 있지만, 지금은 각종 금융자격증을 한 두 개씩은 취득하고 있기 때문에 언론이 아무리 여러분을 보험설계사라고 부르더라도 여러분은 개인사업자라는 마인드를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개인사업자의 자격으로 여러분의 회사와 금융상품 판매에 관한 특수 고용 계약을 맺은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여러분은 고객을 발굴해 상품을 판매하고 회사는 여러분이 판매를 대행한 것과 그 계약을 유지하는 노력에 대한 대가를 수수료로 지급합니다. 여러분이 매월 받는 수수료는 신계약에 대해서는 익월 선지급 형태로 책정되거나 일부 선지급과 분급의 혼합형이고, 회사는 여러분께 영업사무실과 비서들과 전화사용료 등을 제공해 주는 식입니다. 한 마디로 말해 여러분은 각자가 개인사업가로서의 지위를 가진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과연 그렇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정말로 모든 분들이 ‘나는 사업가다!’라고 생각하고 계신가요?
모두 그렇지는 않을 겁니다.
하지만 지금부터 여러분은 생각을 바꿔가야 할 것입니다.
컨설턴트는 독립적인 사업가입니다. 한 마디로 억대연봉 컨설턴트는 억대연봉 사업가입니다.
사업가라 함은 철저한 자기경영 마인드를 갖추고 있는 자입니다. 자기경영 마인드란 스스로 자기 목표를 세우고, 자기 계획을 세우고, 자기가 실행에 옮기고, 자기 스스로 평가할 줄 알고, 자신의 성과를 측정하고, 자기 수입을 잘 관리할 줄 아는 능력입니다.
자신이 매월 벌어들이는 수입에 대해 경비를 책정하고, 경비를 절감하며, 이익을 남길 줄 알아야 합니다. 건강과 체력을 관리함은 물론 사업가로서 만나는 모든 고객과의 인맥 관계를 잘 유지하고 발전시켜 가야 합니다. 이러한 경영 마인드를 하나의 사업 시스템으로 갖춰서 여러분은 금융컨설팅 분야의 시장에서 경쟁하고 승리해야 하는 사업가입니다.
다른 사업가들과는 달리 여러분의 사업에는 장점이 하나 있습니다.
여러분의 사업은 자기자본이 필요 없습니다. 여러분의 두뇌와 육체와 시간만이 유일한 투자자본이 됩니다. 자본이 없이도 여러분은 억대연봉이라는 고수익자가 될 수 있는 사업모델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요즘엔 커피숍이나 치킨 집 하나를 차리려고 해도 억대의 자본이 필요합니다. 평생 모은 전 재산을 투자해서 가게 하나를 차려도 하루 12시간 이상을 매달려 일을 해야 합니다. 그렇게 매상을 올려도 원가를 제하고 사무실 월세에 각종 공과금 및 직원 급여를 공제하고 나면 남는 게 별로 없습니다. 그렇게 대한민국의 600만이 넘는 자영업자들이 불경기에 시달리고 치솟는 임차료에 휘둘리며 폐업의 회오리에 휩싸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컨설턴트는 말 그대로 몸뚱이 하나가 경제학적인 생산수단(수익창출 자산)이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여러분은 이 장점을 소중히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장점을 누구보다도 잘 인식하고 잘 살려 나가야 합니다. 그래서 철저히 자신의 인생 경험과 인간관계라는 무형의 사회적 자본(social capital)까지 활용하여 억대연봉자로서 사업을 확장해 나갈 수 있는 고부가가치성 1인 기업가의 마인드를 발전시켜 가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 철학을 가슴 속 깊이 간직하고 몸소 실천하는 컨설턴트는 결코 수동적인 삶을 살지 않습니다.
현행법상 금융컨설턴트에 관한 일사전속주의(무조건 한 회사에 속해서 활동해야 한다) 때문에 회사에 소속을 한 후 활동해야 하는 사업상의 제약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진정한 사업가 마인드로 무장된 컨설턴트는 회사의 본부장, 지점장, 매니저의 조직 관리 시스템에 종속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런 관리 시스템을 뛰어넘는 자기학습과 토론식 학습을 통해 전문가로서의 영업활동 시스템을 구현해 나아가면서, 사업가로서의 영업활동 원칙을 창조하고 실천을 통해 구현해 나갑니다.
성공하는 컨설턴트들은 우선 매니저나 파트너들에게 끌려가듯 일을 하지 않습니다. 매니저가 매일 아침 전화로 깨워 줘야 출근을 하는 경우의 수를 두지 않습니다. 매월 실적의 부진에 대해 스스로 반성할 줄 알고 자기 나름의 극복의 방안을 모색하지, 고객을 탓하거나 영업환경을 탓하거나 팀의 문화를 탓하거나 영업의 도구(문서 등)를 탓하지 않습니다.
회사가 상품판매 교육이나 컨셉교육을 지원하지 않는다고 불평하지 않고 오히려 스스로 금융컨설팅 화법에서 클로징 기법 등을 스스로 탐구하고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한 컨설턴트로서의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마인드는 여러분 스스로가 전문가다운 길을 걷고자 하는 의지에 달려 있습니다.
억대연봉자가 되고자 결심한 이상, 그 결정을 책임지고 성공의 길로 나가게 만드는 건 오직 여러분 자신임을 믿기 때문입니다. 억대연봉의자의 자리 역시 여러분의 선택과 실천만이 가능하게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매니저나 지점장이 결코 가만히 앉아 있는 여러분을 억대연봉자로 만들어 주지 않습니다. 회사 역시 고급스러운 사무실 환경을 제공하고 온갖 교육 시스템을 지원하면서도 여러분이 독립적이며 능동적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더 이상 아무것도 해 줄 수 있는 게 없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열심히 뛰고 노력한다면, 회사의 지원은 너무나 달콤한 근무 환경이 되지 않습니까? 이런 생각의 차이 하나가 앞으로의 여러분의 미래를 다른 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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