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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저작권/성공하는 나를 만드는 참 좋은생각

김형수 출간도서_성공하는 나를 만드는 참 좋은 생각

형수오빠 2008. 6. 19. 17:47

[성공하는 나를 만드는 참 좋은 생각]

김형수 지음

 

 

성공에 관한 좋은 생각들을 엮은 책

 

재밌고 감동적이며 적절한 사례를 통해 성공의 길로 안내하는 책이다.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와 에피소드, 그리고 그 안에 간직된 참 좋은 생각이 이 책의 핵심 키워드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지?’ 하고 생각한다.  하지만 무엇이 성공인지에 대해서는 각자가 해석하는 방식이 다르다. 어떤 사람들은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성공이고 어떤 사람들은 행복하게 사는 것이 성공이라고 생각한다. 

얼마 전 지구상의 작은 나라인 부탄에서는 GNH(Gross National Happiness), 즉 국민총행복이라는 지수를 나라 발전의 기준으로 삼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오직 경제성장에만 입각한 GNP를 국가발전의 척도라고 생각해 왔던 세계인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것은 실제로 자신들이 누리는 자유와 평등과 문화와 전통에 달려 있다는 것이 부탄 사람들의 생각이다. 그들은  GNH를 성공의 척도로 삼고 모두가 행복해지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이 책도 성공은 단지 물질적 척도로만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다. 가령 인간관계에서의 성공이라고 한다면 누군가를 이용하여 그 사람을 밟고 올라서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에게 꼭 필요한 한 사람이 되고 그도 나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 되는 것, 그래서 지속적으로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곧 인생의 성공인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방식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많은 사례들을 보여준다. 신뢰와 나눔, 관용과 신념으로 이룬 성공의 이야기들은 독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해 준다. 그리고 책 중간 중간에 삽입되어 있는 ‘참 좋은 생각’은 언뜻 보기엔 빛바랜 사진처럼 보이지만, 음미할수록 깊이 있게 다가오는 저자의 글쓰기는 덜 마른 잉크처럼 우리 마음속에 스며들어 인생의 진정함이 무엇인지를 새삼 느끼게 해 준다.    

 

 

서문 / 성공을 원하는 독자 여러분에게

제1장 나는 할 수 있다는 생각
나는 할 수 있다는 생각
가장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생각
때론 자신을 설득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
천재와 바보의 차이를 아는 생각
남들과 다른 관점에서 보는 생각
능력보다 더 소중한 것이 있다는 생각

제2장 인생의 지도를 그리려는 생각
인생의 지도를 그리려는 생각
사칙연산에서 배우려는 생각
사랑도 인생의 성공전략이라는 생각
친절도 성공의 자산이라는 생각
사람됨의 기본에 충실하겠다는 생각
긍정의 힘을 배우려는 생각
간절히 바라고자 하는 생각

제3장 나는 내 운명의 주인이라는 생각
나는 내 운명의 주인이라는 생각
어머니의 성품을 닮겠다는 생각
부드러운 힘을 키우려는 생각
보이지 않는 것이 더 소중한 것이라는 생각
겸손은 성공의 밑천이라는 생각
돈보다 꿈이 없는 게 가난이라는 생각

제4장 인생의 배낭은 가벼워야 한다는 생각
인생의 배낭은 가벼워야 한다는 생각
지킬 약속만 한다는 생각
한 마디 말이 산도 움직인다는 생각
사람이 곧 재산이라는 생각
감동을 주는 사람이 되겠다는 생각
역경을 딛고 일어서겠다는 생각
인생의 마지막 성공을 위한 생각

 

  본문중에서  

 

만일 자네가 진다고 생각하면 자네는 질 것일세. 자네가 안 된다고 생각하면 자네는 무조건 안 될 것이네. 내일의 경기에서 만일 자네가 이기고 싶다는 마음을 갖는 게 무리라고 생각하면 자네는 결코 이기지 못할 것이네. 자네가 패배한다고 생각하면 자네는 패할 것이므로. 돌이켜 보게. 세상을 보면 마지막까지 성공을 소원한 사람만이 성공하지 않았던가. 모든 것은 사람의 마음이 결정하는 것이라네. 자네가 이긴다고 생각하면 승리할 것이고 또 나아가 무엇인가를 진정으로 원한다면 그대로 될 것임은 분명하네. 자, 다시 한번 출발해 보세. 강한 자만이 승리한다고 정해져 있지는 않으며, 재빠른 자만이 이긴다고 정해져 있지도 않으니 말일세. ‘나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자가 결국 승리할 것이라는 것을 명심하게...(p.12~13)

장사를 하더라도 욕심을 부리지 않겠습니다. 부유해지더라도 자만하거나 고객 앞에서 우쭐대지 않겠습니다. 고객 여러분을 최고로 모시되 공치사를 절대로 하지 않겠습니다. 장사가 잘 되더라도 방심하지 않고 손님이 가난하더라도 깔보지 않으며 한 푼이라도 소중히 벌기 위해서 고객이 원한다면 천리라도 가겠습니다.- 상인회 일동(p.126~127)

언젠가 인도의 사상가 마하트마 간디에게 한 여인이 찾아왔습니다.
“어르신, 제 아들에게 설탕을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조언을 해주시겠어요?”
간디는 그 여인의 제안을 받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지요. 하지만 아이를 일주일 뒤에 다시 데리고 오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여인은 일주일 뒤 다시 아이를 데리고 왔습니다. 그리고 간디에게 물었습니다.
“지난번에 왔을 때 말씀해 주실 것을 왜 일주일 뒤에 다시 오라고 하셨는지요?”
그러자 간디는 말했습니다.
“그때는 저도 설탕을 먹고 있었거든요.”(p.147~148)